성폭력사범 청소년, 심리치료로 심성 순화
성폭력사범 청소년, 심리치료로 심성 순화
법무부 대전보호관찰소서산지소
  • 송낙인 기자
  • 승인 2013.09.16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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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대전보호관찰소서산지소(소장 박동식)는 16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서산가족상담지원센터와 연계해 성폭력으로 보호관찰을 부과받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폭력사범 보호관찰청소년 심리치료 프로그램(Turning point in my life)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에 대한 왜곡된 인지를 바로잡고 성과 폭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이끌어냄으로써 자신의 문제행동에 대한 비합리적인 생각을 찾아내고, 합리적인 생각과 감정, 문제행동의 해결책을 스스로 모색해보도록 해 잘못된 신념을 올바르게 하며, 나아가 보호관찰청소년의 심성을 순화시켜 건전한 사회인으로 자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 위해 마련했다.
박동식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과오를 되돌아보고 올바른 자기 인식을 통해 비행습관을 교정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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