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조리용구 미생물 검사 실시
학교급식조리용구 미생물 검사 실시
  • 홍성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3.09.24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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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보건소가 학교 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학교급식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학교급식조리용구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9월 말까지 교내에 조리실을 갖춘 유치원 및 초·중·고 39개소에 대해 교육청의 협조를 얻어 진행된다.
학교급식 미생물검사는 보건소 직원이 불시에 현장을 방문해, 급식실에서 사용빈도가 높은 조리용구인 칼, 도마, 행주와 먹는 물을 대상으로, 대표적 식중독 원인균인 대장균과 살모넬라균의 검출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이번 검사는 학교급식 종사자에게 위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로 삼아 학교급식 위생관리를 도모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며, 점검결과 부적합판전이 나온 학교에 대해서는 향후 위생점검을 강화하고, 조리종사자의 위생교육을 실시하는 등 특별관리를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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