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 노후소화기 수거 지원
금산소방서, 노후소화기 수거 지원
  • 박경래 기자
  • 승인 2013.10.0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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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소방서(서장 김현묵)는 최근 서울에서 발생한 노후 가압식 소화기 폭발 사망사고와 관련해 ‘노후소화기 수거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폭발 원인 확인결과 사고를 일으킨 소화기는 1990년도에 생산된 가압식 노후 소화기로 용기 하부가 부식되면서 용기 내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폭발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금산소방서는 관내 특정소방대상물을 대상으로 노후소화기의 안전관리요령에 관한 홍보와 서한문을 발송하고 노후소화기의 자율적 폐기·교체를 위한 수거지원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금산소방서 관계자는 “현재 사용 중인 가압식 소화기는 대부분 생산된 지 20년이 지난 소화기로 생산자체가 중단된 제품으로 이러한 가압식 소화기는 축압식 소화기로 교체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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