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롯데아울렛 고객 부여도심 유입대책 가져
부여군, 롯데아울렛 고객 부여도심 유입대책 가져
지역 상인회 등과 함께 경제활성화 방안 모색
  • 최춘식, 이연복 기자
  • 승인 2013.10.09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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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은 지난 8일 오후 군청 브리핑실에서 이용우 군수를 비롯한 상인회, 외식업 대표 등 유관기간, 롯데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아울렛 고객 부여 도심 유입대책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는 지난 9월 실시한 보고회의 제안내용과 추가 사업을 중심으로 부여 도심 상권활성화를 위한 롯데 아울렛 고객의 유입대책 보고와 토론을 통해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보고된 원도심 유입대책으로 ▲부여 전통·향토음식 메뉴 개발, ▲부여시장 토요장터 투어상품 개발, ▲아울렛 매장내 전용홍보물 제작 비치, ▲아울렛 전광판 및 홈페이지를 활용한 관광홍보, ▲아울렛~부여 도심간 관광안내 표지판 정비, ▲부여 가공식품 홍보, ▲부여야시장 특화거리 조성, ▲관광지 주변 자전거 무인대여소 확대 운영, ▲에펠제과~이안경원간의 이색창조거리 조성, ▲백마강둔치 4계절 명품 꽃단지 조성, ▲ 금강 명품길 조성, ▲효 상품권 발행 도심 상권활성화 등의 신규사업과 함께 38건의 사업을 장·단기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김인수 기자는 부여도심에 다른지역과 차별화될 수 있는 협동조합 형태의 ‘굿뜨래 아울렛’을 만들어 그곳에 가면 그것이 있다는 믿음을 줄 수 있도록 부여시장을 개편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부여맛집 홍보를 위한 롯데아울렛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시식회 또는 맛 경연대회 개최, ▲부여캐릭터 개발, ▲롯데아울렛 매장에서 부여홍보, ▲사은행사시 부여의 입장권,부여상품권 배포, ▲부여도심에 고정된 아치 설치, ▲시가지를 순회하는 주말 문화공연 등의 다양한 사업들이 제안되었다.
이용우 군수는 “부여 도심 상권활성화는 군 차원에서만 추진한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군민모두가 합심하여 머리를 맞대고 노력했을 때 가능하다.”며 “오늘 토론회를 일회성 보고회로 그치지 않도록 정례화시켜 협력모델을 창출해 나가겠으며 추진시책에 대한 지속적인 보완과 추가 아이템을 발굴해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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