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는 지난 11일에서 13일까지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12회 해미읍성 역사체험축제의 장 가운데 펼친 119안전체험이 많은 관광객과 서산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이번에 운영된 연기미로체험시설은 화재 발생 시 연기로 가득 찬 실내를 대피하는 소방안전체험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된 장비이다.
한편 서산소방서는 119안전체험의 장에서 연기미로체험시설을 비롯해 물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CPR) 실습 등을 운영했다.
이일용 서산소방서장은 “연기미로체험시설을 체험함으로써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재난사고의 위험성을 인식시키고 안전생활습관을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되고, 해미읍성 역사체험축제의 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재미있고 유익한 기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