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서 본교 황인만 교장은 학생들의 농번기 일손 돕기, 환경보호 봉사활동, 지역 농산물 구매를 통한 농업ㆍ농촌 발전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바리실마을 박인호 위원장은 “농촌체험활동을 통한 학생들의 학습스트레스 완화 및 진로설계에의 도움, 친환경ㆍ고품질 농산물의 생산 및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첫 번째 교류 활동으로 학생들은 다가오는 11월, 사과 먹기 체험과 다양한 문화 행사가 어우러져 열릴 ‘사과맛보기축제’에 참여해 열 가지가 넘는 색다르고 달콤한 사과 음식들을 접할 기회를 얻게 됐다는 것.
교육청 관계자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 지역 마을과 학교가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인연의 깊이를 더욱 깊고 견고하게 해 상호 유익한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했다.
금산 = 박경래 기자 pkl7410@naver.com
제원초등학교(교장 황인만)는 지난 15일 명곡리 바리실마을과 도농상생(都農相生)의 정신을 바탕으로 더불어 발전키 위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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