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동훈련은 2012년에 K-water와 아산시간에 체결한 ‘수도사고 위기대응 공동대처 협약’에 따라 생활 및 공업용수를 하루 27만톤 이상 사용하고 있는 대청댐계통 광역상수도 대규모 수요처인 아산시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해 실제 사고발생시 양 기관 간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피해확산 방지와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수도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데 목적이 있다.
합동 모의훈련은 K-water 천안정수장과 아산시-용화배수지 구간의 송수관로에서 누수사고가 발생을 가정해 사고접수에서부터 응급조치, 단수가 발생할 경우 비상용수공급을 위한 K-water와 아산시간의 신속한 협력대응을 하는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김진문 K-water 천안권관리단장은 “아산시와 합동훈련을 갖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K-water는 수도사고 발생 시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발빠르게 대처해 고객과 시민들에게 수돗물공급 중단으로 인한 불편과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