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소방서 제공
아산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팀장 이동원) 구조대원 4명이 사고현장 도착한 바, 한 공사장 지하 저수조(가로4m·세로5m·높이4m) 내부 에폭시 방수작업 중 가스에 질식해 요구조자 2명이 의식을 잃어 쓰러져 있는 상태였다.
아산소방서 구조대원은 신속하고 침착하게 작업 공간을 확보한 후 저수조 안에 공기호흡기 8개를 개방해 신선한 공기를 넣어주고 구조작업에 임했으며, 2명 모두 안전하게 구출 후 사고자에 대해 즉시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활약했다.
현장에서 지휘했던 이동원 팀장은 “밀폐된 공간에서 작업을 할 때는 항상 질식의 위험을 인지하고 안전장비를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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