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소방안전대책 총력
봄철 소방안전대책 총력
보령소방서, 내달부터 ‘특별 기간’ 설정
  • 이상수 기자
  • 승인 2007.02.2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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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소방력 동원, 각종 재난 사고방지 노력


보령소방서(서장 최경식)에서는 내달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봄철 소방안전대책 특별 기간으로 정하고 전 소방력을 동원해 화재예방활동과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등 각종 재난 사고방지에 총력을 펼친다.
이에 3월 한 달 동안 보령시청 등 유관기관과 대형화재취약대상, 사회복지시설, 합숙 시설 등 주요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특별안전 점검을 통해 화재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유흥·단란주점, 노래연습장, 찜질방, PC방 등 불특정 다수인의 출입 등으로 화재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420개의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비상구 단속을 강화해 위험요인을 차단하고 업소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산사태, 축대·웅벽 붕괴 등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비해 119구조·구급대원들의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각종 인명구조장비에 대한 정비 점검을 강화해 언제든지 인명구조에 박차를 기할 수 있도록 100%가동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밖에 건조한 기후와 등산객들의 부주의에 의한 대형 산불을 예방코자 봄철 기간동안 소방차를 활용해 산불조심 홍보방송을 실시하고 지역 의용소방대와 합동으로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며 보령시청, 면사무소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구축해 놓고 산불 발생시 신속한 출동과 지원으로 대형산불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광성 방호예방과장은 “최근 주택가나 공터 등에서 무분별한 쓰레기 소각과 작업장 등에서 용접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 모두가 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불조심을 생활화 해 주기를 당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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