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자들은 N0(아)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총무들로, 2011년 5월 4일부터 2012년 4월 5일까지 아파트 휘트니센터 수익금을 관리사무소에서 회계처리하고 사용해야 함에도 총무 명의 계좌로 일부 수입금을 이체해 개인적인 채무변제 및 생활비로 사용하는 등 3800만원 상당을 횡령하고, 2012년 5월 6일 재활용품 수거업체 등으로부터 아파트 주민축제 후원금 200만원 상당을 받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는 등 도합 4000만원 상당을 횡령한 것이다.
‘국민공감 기획수사’ 관련, ‘아파트관리비리 특별단속’,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비리단속’에 따라 앞으로 경찰에서는 공동주택단지 내 도로포장, 상화수도 시설관리, 복리시설(놀이터, 경노당)유지 보수 주차시설 보수, 야간경관 조명설비 설치사업 등에 대해 철저히 단속해 비리 발견 시 보조금 환수 및 더 이상 주민들의 피해가 되지 않도록 철저히 수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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