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지난 6일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및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3 계룡시 면·동 주민자치센터 합동 전시 및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엄사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옥영)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관내 4개 면·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대공연장에서 열린 작품발표회에는 오카리나 공연을 시작으로 댄스, 기타 연주, 웃음치료 등을 선보였고, 로비에서는 서예, 퀼트 공예, 사진 작품 등이 전시해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주관한 김옥영 위원장은 “다양하고 알찬 문화강좌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이번 발표회를 통해 주민이 참여하는 기회의 장이 마련되고 주민화합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기원 계룡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다양한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건강하고 활기찬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명품도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