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계룡시장을 비롯한 조병훈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청소년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는 관련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 활동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활성화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가졌다.
계룡시 Cys-Net은 지역 내의 위기청소년을 찾아 상담 및 사례관리를 실시해 궁극적으로 청소년이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관련기관(계룡시, 교육지원청, 학교, 경찰서, 고용센터 등)의 연합체로 2011년 12월 8일 처음 구성돼 올해로 출범 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 시장은 “관내 어른들의 손길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청소년들에게 유관 기관과의 굳건한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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