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제16회 제2차 정례회 폐회… 내년 예산안 의결
당진시의회, 제16회 제2차 정례회 폐회… 내년 예산안 의결
6.0% 증액, 6038억원
  • 서세진 기자
  • 승인 2013.12.2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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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당진시의회 제2차 정례회가 지난 23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당진시의회 제공
당진시의회(의장 박장화)는 제16회 당진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지난달 25일 개의해 이달 23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9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당진시의회는 당진시 행정동·리의 명칭과 관할구역 및 동·리장 정수에 관한 일부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8건과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 2013년도 추가경정 예산안, 2014년도 새해 사업예산안에 대한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 및 계수조정을 거쳐 예산안을 확정했다.
특히, 제출된 2014년도 예산안은 올해 예산보다 6.0% 증액한 총 6038억원으로 일반회계는 올해 4686억 원보다 274억원(5.8%) 증액한 4960억원, 특별회계는 올해 846억 원보다 59억원(6.9%) 증액한 905억원, 기금은 올해 170억원보다 2억원(1%) 증액한 172억원으로 사업의 적정성과 타당성, 효율성 등을 고려해 일반회계에서 33건 84억원을 삭감하고, 특별회계에서 1건 2억원을 삭감해 수정 가결했다.
11월 27일부터 12월 5일까지 진행된 집행부의 행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는 의원들이 자료수집, 관계법령 검토, 현지 확인 등을 통한 효율적인 감사활동을 함으로써 연구 노력하는 의원상을 정립했으며, 행정사무감사 중 부진하고 잘못 처리된 업무에 대해 총 40건의 시정 및 건의사항을 제시하고 조속히 처리토록 했다.
박장화 의장은 폐회사에서 “2014년도 예산은 시민들의 세금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예산을 집행함에 있어 만전을 기해 주시고 다가오는 2014년 갑오년에는 16만 시민 모두에게 만족감을 주고 시민들로부터 더욱 신뢰 받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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