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시에 따르면 서산6쪽마늘은 최근 농림부가 주최하고 농수산물유통공사가 주관한 2007농식품 파워브랜드선발 평가(원예농산물 부문)에서 금상을 차지해 국무총리상을 받게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도에서 1차로 선발된 72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리서치기관의 인지도와 충성도 평가, 한국식품연구원의 시료검사, 현장실사 및 서면 평가 등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됐고 최종 10개 브랜드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서산6쪽마늘은 올 들어서만 2007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에 이어 또 하나의 명품 인증 마크를 달게됐으며 홍보마케팅 지원, 유통거래알선 및 판촉상담회 참가 등의 특전을 누리게됐다.
앞서 지난 6월 서산6쪽마늘은 imbc, 동아닷컴, 한경닷컴이 인터넷 회원 700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호도 조사에서도 마늘부문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됐었다.
시는 현재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브랜드 컨설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단체표장 등록도 앞두고 있어 연이은 입상 성적이 서산6쪽 마늘의 브랜드가치를 견인해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서산6쪽 마늘은 향과 맛이 독특할 뿐 아니라 암세포 성장 억제성분인 알리신과 인체에 유용한 세균증식에 필요한 유리당 및 유기산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며 올해에는 3900여 농가가(450여㏊) 재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파워브랜드 선정은 6쪽 마늘의 품질 우수성과 인지도가 다시 한번 입증된 결과로 세계 시장에 내놔도 손색없는 명품으로 성장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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