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연말 특교세 123억원 추가확보… 현안사업 해결
대전시, 연말 특교세 123억원 추가확보… 현안사업 해결
지역국회의원, 시와 적극적 협조 노력 성과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3.12.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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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30일 안전행정부로부터 특별교부세 총 123억원을 추가 확보해 지역현안사업 41억원, 재해대책예방사업 82억원을 투자할 수 있게 돼 현안사업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시가 금년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난해 262억원 보다 5.8%(15억)가 증가한 총 277억원으로써 지역현안 114억원, 재해예방 83억원, 시책 80억원을 확보하는데 성과를 거두었다.
시에 지원된 주요사업은 ▲신탄진선 도로확장공사 15억원 ▲도심공원내 어린이놀이 시설정비 10억원 ▲대덕대교 보수·보강 15억원 ▲ 한밭대교 보수·보강 8억원 ▲도마육교 보수·보강 7억원, 지방하천 재해예방 6.3억원 등 모두 61.3억원이다. 또 자치구에 지원하는 주요사업은 ▲동구는 대동천 수해상습지 개선 외 5건에 10억원 ▲중구는 구완동 구거 정비 외 7.2억 원 ▲서구는 변동근린공원 위험사면 정비 외 2건에 19억원이다. ▲유성구는 반석천 수해상습지 개선 외 2건에 11억원 ▲대덕구는 송촌동319번지 일원 재해예방 외 1건에 15억 등 모두 62.1억원이다. 시가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국내외 경기부진으로 어려운 시 재정에 많은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된 교량과 시민편의를 위한 사업에 투자됨으로써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과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이호덕예산담당관은 “시 재정 세수증가는 둔화되고 사회복지수요는 증가로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국회의장님을 비롯한 지역국회의원님들께서 특별교부세를 확보해주셔서 현안사업 해결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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