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해넘이 해맞이 행사 등 연말연시 안전관리 대책에 적극 나섰다.
태안군은 최근 군청 중회의실에서 김달진 안전정책실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읍면 부면장과 부서 재난관련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축제 안전관리 관련기관 및 태안군 재난관리자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연말연시를 맞아 해넘이 해맞이 행사 등 각종 행사로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을 대비해 부서별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으로 안전한 연말연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날 회의에서 해넘이 해맞이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설명하고 유관기관과 군·읍·면간 비상연락망 유지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전관리에 더욱 강화키로 했다.
김달진 과장은 “연말연시는 많은 관광객이 우리 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예방과 대책이 필요하다.”며 “유관기관과 각 부서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한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관리 예방 및 대비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