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여성발전복지지원사업’에 2억 지원
내년 ‘여성발전복지지원사업’에 2억 지원
도, 여성발전위 통해 의결… 13∼24일 사업계획 공모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4.01.02 20: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도는 3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 여성발전위원회(위원장 안희정 지사)를 열고, 내년 여성발전복지지원사업에 2억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양성평등과 여성권익 증진을 주목적으로 하는 도내 소재 단체 및 대학 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기획사업과 일반사업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기획사업은 ▲여성 정치·사회 참여 확대 등 양성평등 의식 제고 ▲여성 경제활동 지원과 일자리 창출 ▲여성권익 증진 ▲한 부모·다문화 등 다양한 가족 지원과 건강한 가족 가치 확산 등 4개 분야이다.
일반사업은 모두 5개 분야로 ▲이웃사랑 실천 ▲건강한 모성지원 ▲이혼 등 가정해체 예방 및 치유·회복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 및 경제 살리기 ▲기타 여성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이다.
사업계획 공모는 내년 1월 13∼24일 진행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또 저소득 한부모 가족 자녀 152명에게 대학 입학 등록금 1억5200만원을 여성발전복지기금 등에서 지원키로 의결했다. 도 관계자는 “내년에는 올해 추진한 44개 여성발전복지지원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보조금에 대한 엄격한 집행 관리를 위한 사전 교육 실시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으로 사업의 내실을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