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85명을 대상으로 ‘함께 꿈을 만드는’ 겨울방학교실을 지난 6일부터 24일까지 논산계룡특수교육지원센터와 건양대학교, 계룡시 아동발달지원센터에서 분산 운영하고 있다.
유·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음악교실과 원예교실에서는 음악을 통해 심신의 안정과 표현의 기쁨을 얻고, 원예작물을 제작하면서 자연과 식물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경험하게 하고 있다.
또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과학교실은 과학과 예술을 접목시킨 다양한 체험활동(색이 달라지는 우리집 정원, 재생종이 만들기, 전기 발전소, 별자리 야광시계, 내 맘대로 움직이는 목각인형 등)을 통해 창의력과 과학적 사고력을 제고하고자 했다. 그리고 톨페인팅과 비누공예 교실에서 공예품을 만들면서 창작을 통한 여가생활의 기쁨과 직장체험 및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이 방학교실에 참여하는 동안 학부모들은 생활공예 수업을 들으며 자녀양육에 대한 스트레스 해소와 정보교류 및 침목도모의 시간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