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가족행복 건강도시 조성’ 힘찬 도약
부여, ‘가족행복 건강도시 조성’ 힘찬 도약
군민과 함께하는 ‘2014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상권살리기·인구늘리기·장학기금 확대 등 추진
  • 이연복 기자
  • 승인 2014.01.14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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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은 지난 13일 군민과 함께하는 2014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열었다ⓒ 부여군청 제공
부여군이 지난 13일 여성문화회관에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고 새정부의 정책을 반영키 위한 2014년 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용우 군수, 이재열 군정자문위원장, 사업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는 민선5기 공약 및 지시사항, 이슈시책, 현안사업, 인구늘리기와 상권살리기, 2014년 시책구상 등을 중심으로 한 보고회가 됐다.
특히 이번 업무계획보고회는 그동안 관 주도의 하향식 정책결정 방식에서 벗어나 군정자문위원들과 함께 토론하고 군정을 설계하는 열린 군정실천을 위한 뜻 깊은 자리가 됐다.
군은 올해를 ‘가족행복 건강도시 조성’을 군정목표로 정하고 민선5기 군정을 알차게 마무리하고 민선6기의 희망과 비전을 제시키 위해 새로운 희망 지역개발, 우수기업 유치, 도심상권 활성화, 활기찬 고도관리, 부활하는 역사문화자원, 굿뜨래 제2창업, 부여농업 도약, 사회적 약자와 함께 하는 따뜻한 군정 실현, 활력이 넘치는 매력있는 도시 건설, 아름다운 금강, 지역발전 성장동력 자원화, 지속적 행정혁신으로 군민에게 사랑받는 자치군정 실현 등을 8대 역점시책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부여-평택간 고속도로건설과 규암지구 친수구역 조성 적극 지원하고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은산2농공단지 기업유치, 일반산업단지 조성, 하천변 친환경 3無(농약, 비료, 퇴비) 재배 조사료 생산단지 조성, 수상레저 계류장 및 오토캠핑장 조성, 부여도심 상권활성화 사업, 백제 기와문화 체험관 건립, 구드래 역사마을 조성, 농식품 창조산업화 클러스터 구축 등으로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가족행복 건강도시 조성 인프라 및 컨텐츠 구축, 여성 새로일하기 센터 운영, 인구늘리기, 인재육성 장학기금 확대 등에 역점을 둬 군민이 행복한 부여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치러지는 개군100주년 기념사업, 제60회백제문화제, 제66회 충남도민 체육대회 등 3대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보고된 시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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