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제조창 활용방안 ‘시민 토크’ 열려
연초제조창 활용방안 ‘시민 토크’ 열려
청주시문화재단, 23일 개최
  • 뉴시스
  • 승인 2014.01.2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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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청주연초제조창 활용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청주 지역 시민사회가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청주시문화재단은 23일 오전 11시부터 청주시 내덕동 청주문화산업단지 2층 회의실에서 ‘100만 시민, 100년의 꿈을 담다’를 주제로 시민 감성 토크를 개최한다.
청주시문화재단이 지난해 말 공개한 ‘옛 청주연초제조창 활용전략’ 설명과 시민사회 대표의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청주예총, 청주민예총, 청주문화원, 청주경실련, 녹색청주협의회, (사)주민참여도시만들기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김익교(청주문화원 시민동아리회장), 김승근(청주예총 부회장), 김기현(복합문화체험장 관장), 이두영(청주경실련 사무처장), 이창수(녹색청주협의회 교육문화분과 간사), 이길환(주민참여도시만들기지원센터 사무처장) 등도 패널로 나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한다.
활용 전략은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재단이 시민사회와 함께 10여 회에 걸친 토론회를 통해 모은 의견과 아이디어를 담은 것이다.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공예비엔날레와 공예클러스터, 시민예술촌, 문화융성센터, 북부권 도시재생 사업 등을 담고 있다.
청주시문화재단은 옛 청주연초제조창, 청주 담배공장 등으로 불리는 명칭을 통일하고 시민의 꿈을 담기 위해 최근 새 이름을 공모해 주요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본격적인 문화 공간 개발을 위해 정부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청주시문화재단 관계자 “국토부, 문화부 등 정부 부처의 공모사업이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에 올해부터 시민의 꿈이 실현되고, 시민정신을 담으며, 시민의 힘으로 청주를 대한민국 문화중심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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