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 만전
홍성,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 만전
교통·보건 등 민생대책 추진
  • 백승균 기자
  • 승인 2014.01.2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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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군민들은 물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분야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는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설 연휴기간인 이달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각 실·과, 직속기관, 사업소 직원 등으로 구성된 종합상황반을 가동하고, 각 읍·면별로도 생활민원처리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연휴기간 중 환자발생에 대비해 지역응급의료센터인 홍성의료원을 24시간 응급환자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관내 병의원 12개소, 보건기관 25개소, 당번약국 24개소 등 총 61개소를 지역별·일정별로 순환 지정해 군민의 진료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은 또한 설 명절에 앞서 29일까지를 물가안정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20개 제수용품 등 성수품과 10개 개인서비스요금을 중점관리대상 품목으로 정해 관리하면서,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설치해 군과 소비자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지도점검반을 편성해 가격표시제 이행여부, 불공정거래행위 등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설 명절을 전후한 이달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불법주정차 무인단속 CCTV와 차량탑재형 이동식 CCTV 가동을 일시 중지하는 등 한시적으로 지도·단속을 완화하고, 불법 주정차로 인한 정체구간이 발생할 경우 즉시 출동해 차량통행이 가능토록 지도할 계획이다.
이 밖에 설맞이, 쓰레기 불법투기 상습지역 중점 단속·홍보 등을 내용으로 하는 설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하고, 연휴기간 중 상황실과 특별기동반을 운영해 쓰레기 관련 민원과 불편사항을 접수·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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