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지난 21일 당진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제8기 당진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당진교육지원청 제공
초등영재 56명, 중등영재 50명 등 총 106명의 영재를 배출한 제8기 당진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수료식에는 학부모를 비롯해 관내 부시장, 시의회 의장 및 학교장 등 지역사회 인사가 한데 모여 더 넓은 세계로 발돋움하는 학생들을 축하해줬다.
그동안 연구한 창의적 산출물 발표와 창의적이며 도전적인 학습을 다양하게 체험한 생생한 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된 수료식은 학생들의 성장을 가장 잘 보여 줄 수 있는 학문적 축제의 장이 되어 수료식에 참석한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영재교육원의 마지막 일정을 마치는 김동하 학생(초등수학반)은 “1년 동안 영재교육원 수업을 받으며 학교와는 다른 방식의 수업이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스스로 연구하고 그 결과를 정리해보는 기회를 가진 것이 뿌듯했다.”며 아쉬움과 성취감을 함께 드러냈다.
한편, 당진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앞으로도 당진의 영재들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영재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마련해 나갈 것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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