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연 前 태안 부군수, 군수 출마
이수연 前 태안 부군수, 군수 출마
“군민 대화합·지역경제 활력”
  • 문길진 기자
  • 승인 2014.01.27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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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57) 전 태안부군수가 27일 태안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수연 前 부군수는 이날 태안군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7년 간 공직경험을 살려 민본철학을 기조로 ‘품격 있는 문화군민, 역동적인 태안군정’ 발전에 초석이 되고자 차기군수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어 “평소 소신이었던 애민정신과 포용·통합의 리더십으로 해묵은 갈등과 반목을 치유하고 험한 세상 다리가 돼 군민 대화합과 지역경제 활력을 증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연 전 부군수는 “준비된 일꾼의 잠재역량과 뜨거운 열정으로 태안의 모습을 태안답게 한 차원 높게 도약시키고, 침체된 민생경제를 튼튼히 살려낼 것”이라고 선언했다.
또 이 전 부군수는 “현재 진행중인 민생탐방 결과를 토대로 군민으로부터 신뢰를 받는 정당에는 보수와 진보를 가리지 않고 다수 군민의 뜻에 따라 그 일원으로 기꺼이 참여하고 헌신할것”이라며 정치신인으로서 당적을 정하는데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다.
이수연 전 부군수는 태안군 안면읍 출신으로 안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방송통신대학에서 영문학과를 수료했으며 지방공무원으로 37년 간 근무한 후 지난해 12월 명예퇴임했다.
이 전 부군수는 서산시와 태안군을 거쳐 충남도에 전입해 서해안유류사고 피해조사배상 지원팀장과 공무원교육원 원내교수를 지냈다.
이후 미국에 파견돼 충남도 뉴욕무역관 행정관, 충청남도의회 농수산경제수석 전문위원, 태안부군수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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