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녹수 고덕공장 증설 계획 심의
(주)녹수 고덕공장 증설 계획 심의
  • 박재현 기자
  • 승인 2014.02.0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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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은 ㈜녹수 고덕공장에서 제출한 군 관리계획(용도지역, 산업ㆍ유통형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제안서에 대한 심의를 지난달 27일 개최하고 조건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녹수 고덕공장은 현재 운영 중인 공장의 창고 등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효율적인 토지이용을 통해 근로여건 개선 및 생산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해 공장 증설을 결정, 지난해 7월 예산군에 군 관리계획(용도지역, 산업ㆍ유통형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제안서를 제출하고 8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거쳤다.
이번 심의회에서 예산군계획위원회는 공장 부지와 인근 토지의 분리를 위한 녹지용지 확보 폭이 좁은 구역에 대한 재검토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군 관리계획 결정(안)이 조건부 의결됨에 따라 고덕공장 증설사업은 연내 완료할 수 있게 됐다.”며 “지난해 1700억의 매출에 이어 올해는 2700억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방세수증대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주)녹수는 1994년 창립해 PVC Luxury Vinyl Tile(LVT: 소금에서의 염소 51%와 천연가스에서의 에틸렌 49%의 혼합된 합성수지를 기반으로 한 100% 재생되는 바닥재)의 국내 최대 생산기업으로 세계 주요 친환경 인증을 모두 획득했으며 세계 50개국에 제품을 수출, 매년 2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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