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대전충남지역본부는 현재 관내 105개 AI 방역 초소에 대한 최우선 전력공급을 통해 AI 확산 방역활동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 한국전력 대전충남지역본부 제공]
한전 대전충남지역본부는 관내 AI 발생 이전인 지난달 23일에 전력사업처장을 실장으로 하는 AI 대책상황실을 구성해 AI가 지역에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한 선제적 대응 태세를 갖추고 AI 관련 시설에 대한 전기사용신청 접수시 당일에 송전을 완료한다는 원칙하에 방역초소에 대한 신속한 전력공급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지자체로부터 휴일에 접수되는 전기공급요청에 대비해 본부, 각 지사, 협력회사, 전기안전공사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사전에 구축함으로서 AI 대전충남지역 유입 초기인 1월 25일, 26일 휴일기간 중 부여 등 20개 방역초소에 대한 전기 신규공급을 긴급 추진해 지역 AI 확산 조기 차단에 기여했다.
또 방역 초소에 대한 전기 안점점검 및 정전방지를 위한 주변 전력설비 순시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방역초소에 컵라면,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해 근무자를 격려하는 등 원활한 방역초소 운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