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특위위원장, 유한식 시장과 현안 논의
이완구 특위위원장, 유한식 시장과 현안 논의
‘광특 실링 확정 확보’ 등 적극 지원키로… “재정지원 필요”
  • 서중권 기자
  • 승인 2014.02.16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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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식 시장이 지난 15일 오후 1시 세종시청을 방문한 이완구 세종시특위위원장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 = 세종시청 제공]
유한식 세종시장과 이완구 세종시 특위위원장이 ‘세종시 특별법 개정안 통과’에 따른 후속 조치를 논의하는 등 ‘특별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세종시의 광특회 재원과 건설 등이 탄력 받아 세종시 발전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유 시장은 15일 세종시청을 방문한 이완구 세종시특위위원장에게 “세종시특별법 개정안 통과에 따른 연평균 1400억 원 규모의 광특재원이 필요하며, 관련 재원(실링)이 충분히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유 시장은 세종시특별법 개정안 통과에 대해 이완구 특위위원장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유 시장은 “앞으로 정부가 마련한 ‘중장기 발전과제’를 비롯해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 현안과제’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서는 이 같은 규모의 재정지원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또 시장은 BRT노선을 조치원까지 연결하는 ‘조치원연결도로 확장’을 비롯, ‘신설부서 세종시 이전계획 조기확정’, ‘세종시지원 특별위원회 지속운영’의 필요성 설명 등 당면한 지역현안에 대한 지원도 요청했다.
이완구 특위위원장은 “세종시는 본인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약속하는 등 세종시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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