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14년 노인일자리사업 실시
대전시, 2014년 노인일자리사업 실시
사업비 232억 7600만원 책정… 1만 5천여 명 일자리 혜택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4.02.17 2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가 만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 수급 노인들에 대한 일자리 제공과 소득창출, 사회참여 기회 제공, 그리고 건강증진과 노인문제 사전 대비에 따른 사회적 비용 저감을 위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대전시와 5개 구청은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232억7600만 원을 책정, 지난해 보다 2000명이 증가한 1만5000여 명이 일자리 혜택을 받게됐다.
사업기간은 9개월 간으로 관내 5개구와 33개 민간수행기관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분야는 ▲공익형 사업으로 초등학교 급식 도우미사업, 스쿨존 교통지원사업 등에 7580명 ▲복지형 사업으로 보육교사도우미사업, 어르신 강사파견사업 등에 233명 ▲복지형 사업으로 거동불편노인 돌봄지원사업 등 1300명 ▲시장형 사업으로 실버 공동작업장 등 600명 ▲꿈나무지킴이 사업 295명 ▲노인일자리 경진대회 및 시니어클럽을 연계한 일자리에 4927명 등이다. 여기에 사업수행기관 전담인력 65명을 별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환경개선 위주의 획일적이고 단순한 사업에서 벗어나 공공서비스 향상 및 사회적 유용성이 강한 공익에 부합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형일자리등 사회적 효과성이 높은 일자리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해 급속히 진행되는 고령화사회에 대응 노인복지향상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노인일자리사업 안내는 대전시 저출산고령사회과 270-4723, 동구 가정복지과 251-4505, 중구 가정복지과 606-6422, 서구 사회복지과 611-5535, 유성구 사회복지과 611-2907, 대덕구 주민복지팀 608-6775으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