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교과교실제 설명회 열어
대전시교육청, 교과교실제 설명회 열어
2013년도 교과교실제 우수학교 대전자운중 운영사례 발표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4.02.18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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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18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중·고등학교 150교의 교감, 행정실장 300명을 대상으로 2014학년도 교과교실제 설명회를 가졌다.
교과교실제는 교과별 특성화된 전용교실을 갖추고 학생들이 교과교실로 이동해 수업을 듣는 방식으로 교과의 특성과 학생의 학습능력을 반영한 학생 맞춤형 수업을 지원하는 학생 중심의 학교 운영 방식을 말한다.
유형별로는 대부분교과를 교과교실제로 운영하는 선진형 교과교실제와 2개 교과 이상을 운영하는 과목중점형 교과교실제가 있다.
2009년부터 실시한 교과교실제는 환경 구축과 교실수업의 개선을 위한 국가시책사업으로 대전은 현재 중·고 129개교의 교과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선진형은 15개교, 과목중점형은 114개교를 운영하고 있다.
교과교실제는 수준별 확대수업을 위한 시간제근무 기간제교원 지원으로 학생 중심의 수준별·맞춤형 수업을 실시해 공교육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의 주된 내용으로는 ‘2013년도 교과교실제 우수학교’ 선정에서 대상학교로 선정된 대전자운중학교의 효율적인 교과교실제 운영사례 발표와 2014학년도 교과교실제 구축 및 운영에 대한 자세한 안내로 일선학교에서 교과교실제에 대한 이해가 한층 더 깊어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교육청 학교정책담당관실 성수자 담당관은 “교과교실제는 교과별 특성에 맞는 창의적 교실 환경을 구축해 교실수업의 근본적 변화를 가져와 학생들에게 수준별·맞춤식 교육을 제공해 공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제고했으며 또 학생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한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하도록 우리 교육청이 적극 지원해 행복교육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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