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시내버스를 운행한 지 1개월이 지난 2월초 자연부락을 운행하는 200·300번 노선 주민들의 노선 조정 요구에 따라 시에서는 운수회사와 협의해 17일부터 조정된 노선으로 운행하고 있다.
200번은 도곡리에서 품안마을로 운행시 기존 도곡리~합판리~유동리에서 도곡리~장자동~향한굴다리~향한2리~광석리~합판리~유동리로, 300번은 무상사에서 두마면사무소로 운행시 기존 엄사중~향한2리~향한1리~무상사에서 엄사중~향한1리~무상사~향한2리~광석리~도곡리~장자동~엄사중으로 노선을 변경했다.
이번 노선변경으로 소외되어 있던 도곡·광석·향한리 주민들의 시내 이동이 편리해졌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편의에 따른 노선 조정으로 대중교통이 정착되는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주민의견을 수렴해 편리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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