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유교문화원 건립 원활한 추진·운영 적극 협력 결의
충청유교문화원 건립 원활한 추진·운영 적극 협력 결의
논산시 유림협회 연수회
  • 최춘식 기자
  • 승인 2014.02.25 1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논산시 유림협의회는 25일 건양대 인문대학 강당에서 유림 지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회를 개최, 충청유교문화원 건립의 원활한 추진과 운영에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사진 = 논산시청 제공]
논산시 유림협의회(회장 이기채)는 25일 건양대학교 인문대학 강당에서 유림 지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정기 연수회를 개최하고 충청유교문화원 건립의 원활한 추진과 운영에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이번 연수회는 논산의 3대 정신인 선비·충효·협동 정신 구현과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 충청지역 유교문화 자원 개발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이뤄졌다.
문묘향배, 개강사, 성기문 충청남도 향교재단 이사장의 격려사에 이어 ‘유교 인문학’(최영갑 성균관대 교수), ‘기호유교문화권을 왜 개발하는가’(김문준 건양대교수) 주제 특강과 충청유교문화원 건립추진 결의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문준 건양대교수는 특강을 통해 “기호유교문화권 개발은 한국의 수준높은 유교문화를 담고 있는 충청지역의 유교문화와 정신을 오늘날 한국사회가 처한 문제 해결의 바탕을 제공하는 차원으로 수행, 경북유교문화권 개발 내용과 차별화되고 보완하는 장으로 마련해야 하며 이것이 바로 한국문화의 힘을 강화하고 한국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일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유림협의회는 충청유교문화원건립 결의대회를 갖고 논산은 기호유교문화의 대표적 중심지로 충청유교문화원 건립 및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