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시장(노란조끼 맨 왼쪽)과 김경일 한국도로공사 대전충청본부장(분홍색조끼 맨 오른쪽) 26일 오후 3시 한국도로공사대전충청본부 현관에서 ‘자원봉사 우수기업 동판 제막식’을 가졌다. [사진 = 대전시청 제공]
이 제도는 전국 특·광역시 중 대전시가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는 시책으로 지난해 성정된 7개 기업 중 매주 1곳씩 오는 3월 말까지 행사를 치르고 있다.
이번 제막식에 선정된 도공 충청본부는 지난해 초 시와 노블레스오블리주 협약을 맺고 ‘길을 열어 행복한 세상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수행을 위해 자발적인 기부금 조성으로 기부문화 확산과 직원들의 재능기부 추진, 정기적인 헌혈행사 등에 참여해 왔다. 특히 생명·희망나눔을 통한 사회 만들기를 위해 2008년에 헌혈뱅크를 도입해 5년여간 3만여 장의 현혈증을 기증했다.
또 기부금 4800만원을 모금해 결손가정 50여명을 후원했으며, 농아인, 보육원 등 복지시설 41개 기관에도 46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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