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은 미국 나사(NASA)의 ‘오늘의 천체사진’에 한국인으로는 처음 선정된 ‘국내 1호 천체 사진작가’ 권오철 작가의 주도로 오로라의 마을, 캐나다 옐로우나이프 현지에서 촬영됐다.
권 작가는 30대의 ‘LG G프로2’ 카메라로 영하 38도의 날씨 속에서 102시간의 기다림 끝에 오로라 촬영에 성공했다. 오로라는 주로 어두운 밤하늘에 나타나고 모양이 실시간으로 변화무쌍하게 변하기 때문에 노출, 손떨림, 노이즈(화소불량) 측면에서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LG전자는 “G프로2는 OIS(광학식 손떨림 보정)플러스 기술이 적용된 13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며 “여기에 독자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HIS’으로 한 번 더 사진을 또렷하게 만들어 줘 오로라를 순간 포착해 선명하게 담아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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