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새마을회(회장 한재득)는 2014년도 새마을이동빨래방운영 계획에 의거 3일부터 서구 용문동을 시작으로 이동빨래방 운영을 개시했다.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공동체 조성을 위해 운행중인 새마을이동빨래방은 2012년도 6월에 개장해 매년 대전 관내 77개동을 순회하면서 소외계층(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료로 세탁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2013년에는 592세대(독거노인 322세대, 기초수급자 172세대, 장애인 98세대)를 대상으로 이불 1587점, 카페트 20점, 의류 173점, 커텐 3점 등 1783점을 세탁한 바 있으며 빨래방 운영과 더불어 세대방문을 통해 안부묻기, 청소해드리기, 밑반찬전달등 독거노인 사랑잇기 봉사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수혜가구 700여 세대를 목표로 운행할 예정이며 대전시내 복지사각 지대에 놓여진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고자 직접 찾아가는 봉사를 적극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