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란 지름 10㎛ 이하로 석탄, 석유와 같은 화석연료 및 자동차 배기가스와 같은 오염물질이 대기 중에 떠돌아다니는 것으로 우리 몸의 호흡기관을 통해 폐에 흡착해 각종 폐질환 및 염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중국발 미세먼지’는 2.5㎛(100만분의 1m) 이하인 환경오염물질로, 몸에 악영향을 끼치는 중금속들이 대량 포함돼 있어 위험도가 더하다.
야외 활동 시 행동요령으로는 ▲노약자나 어린이 등은 외출 시 황사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외부활동을 자제한다. ▲옷에 많은 미세먼지가 달라붙어 있기 때문에 집에 들어가기 전에 외부에서 충분히 옷을 털고 들어간다. ▲집에 들어가면 깨끗하게 씻는다. ▲평소보다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셔 소변 등으로 미세먼지의 배출을 돕는 등의 대처방법이 있다.
조용범 방호구조과장은 “최대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한 경우 미세먼지용 황사마스크를 착용하며, 외출 후 집에 들어가기 전에 옷을 잘 털고 들어가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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