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광천재래시장 새롭게 탈바꿈한다
홍성 광천재래시장 새롭게 탈바꿈한다
테마거리·중앙광장 등 올해부터 연차별 사업 추진
  • 백승균 기자
  • 승인 2007.02.2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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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 광천재래시장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시장으로 새롭게 탈바꿈된다.
지난 26일 오후 2시 이종건 홍성군수를 비롯한 시장상인 대표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된 광천재래시장 재개발 및 활성화 용역보고회에서는 광천시장에 테마거리, 중앙광장, 휴게공간 등을 조성해 올해부터 연차별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 나왔다.
주요계획을 보면 광천시장의 깔끔하고 편안한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도록 바닥·간판정리, 비가림시설 및 아케이드 설치 등 내부 환경을 개선하고 소비자들의 시장유인을 위해 광천 축제 브랜드화 및 발효식품엑스포 개최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기존의 주차장 정비로 녹지공간 903평을 확보해 주차공원의 친환경이미지를 만들고 보행자가 다니는 길을 시장 내부까지 연결해 토요일에 열리는 직거래장터와 연계함으로써 대규모 공간을 형성하는 중앙광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특히 광천정기시장을 새우젓·김 특화시장, 광천지역밀착 종합시장, 1차산업클러스터 연계혁신시장, 축제·오일장 연계 관광풍물시장 등의 컨셉으로 개발해 도·농 복합형 상생 장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광천시장 상권의 광역화를 위해 지역특산물 대량소비지 상가 입점방안, 상인대학 개설 및 운영방안, 한우특구 및 광천소도읍사업과 연계한 활성화 방안, 광천특산품 CI(County Identity) 작업방안 등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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