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방문소독으로 해충·세균 걱정 ‘끝’
경로당 방문소독으로 해충·세균 걱정 ‘끝’
논산시, 관내 경로당 490개소 대상
  • 최춘식 기자
  • 승인 2014.03.06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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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는 어르신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게 경로당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경로당 방문소독을 실시한다.
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시책사업으로 관내 소독업체를 지정, 1개반 2명으로 소독반을 편성해 관내 경로당 490개소를 대상으로 2개월 단위로 소독활동을 전개한다.
소독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에 취약한 장소인 싱크대, 화장실을 비롯해 하수구, 물웅덩이, 수풀 등 위생해충 서식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특히 5월부터 8월까지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일명 살인진드기), 9월부터 10월까지는 가을철발열성질환 예방을 위해 경로당 주변 방역소독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방역소독으로 경로당 생활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한편 어르신들에게 주로 발생하는 감염병 예방요령을 중점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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