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정부의 실용영어교육 강화 방침에 따라 학생들의 외국어 습득 지원을 강화키 위해 원어민영어보사교사 등 영어교육 전문 인력을 각급학교에 확대 배치했다. [사진 = 세종시교육청 제공]
시교육청은 지난 3일 개교한 11개 학교를 포함해 전체 초·중·고에 원어민영어보조교사 39명, 정부초청해외영어봉사장학생 4명, 영어회화전문강사 6명 등 총 49명을 배치했다.
이로써 세종시내 전체 학교의 원어민 외국어 보조교사 배치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0%가 된다. 올해 신설학교에 배치된 원어민 교사들은 지난 12월 국립국제교육원을 통해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나라(미국, 영국, 아일랜드, 캐나다,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6개 국가들로부터 영어교육 자격증(Tesol, 영어교사 자격증, 영어교육전공) 등의 경력에서부터 범죄기록증명서 확인까지 엄격한 기준을 거쳐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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