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국채 잔액 476조 3천억원
2월 국채 잔액 476조 3천억원
8조 6천억원 늘어
  • 뉴시스
  • 승인 2014.03.20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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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금리 하락 등으로 국채 발행이 늘면서 국채 잔액이 1월보다 8조6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기획재정부가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3월호에 따르면 2월 국채 발행은 9조9000억원, 상환은 1조3000억원으로 국채 잔액은 8조6000억원 증가한 476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국고채 잔액은 전달보다 8조7000억원이 증가한 416조9000억원, 국민주택채권 잔액은 1000억원 감소한 51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재부는 “국고채는 3월 만기도래 등에 대비해 경쟁물량 7조4000억원을 포함한 9조원을 발행했다.”며 “금리 하락 등으로 비경쟁인수가 활발해 국채 발행량이 전달보다 1조5000억원 가량 늘었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2월까지 2014년 주요 관리대상사업 299조4000억원 중 17.7% 수준인 52조9000억원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부처는 2월까지 연간계획의 18.7%에 해당하는 46조6000억원을, 공공기관은 12.7%에 달하는 6조3000억원을 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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