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자원봉사 우수기관’ 동판 제막식 열어
대전시 ‘자원봉사 우수기관’ 동판 제막식 열어
올해 여섯번째… 한국전기안전공사 대전충남본부서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4.03.20 2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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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20일 오후 한국전기안전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충남본부)에서 염홍철 시장, 차경식 본부장, 남재동 시 자원봉사연합회장, 이인학 시 자원봉사지원센터장, 한국전기안전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우수기관 동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본부는 지난해 시와 노블레스오블리주 협약을 체결한 후 공사의 전기관련 기술자들을 활용,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상대로 전기안전 점검과 설비 개선 등 재능기부 할동을 전개해 왔다.
이들 자원봉사자들은 주로 농촌마을을 상대로 재능기부를 해 왔으며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전기시설 개선, 전기안전 교육과 마을 환경정화 활동을 해왔으며 아동센터 4곳을 그린 홈으로 선정해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충남본부는 또 명절 때는 기초생활 수급자, 독거노인, 복지단체 등에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사회공헌활동기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염홍철 시장은 “자원봉사 우수기관에 대한 동판 제막을 계기로 공기업의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처럼 자원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지역발전을 위한 시정에도 적극 참여해 노블레스 오블리주 사회책임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기업이 늘어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대전시의 이 제도는 전국 특·광역시·도 중 유일한 시책으로 매년 자원봉사 우수기업 7곳을 선정해 다음해 3월까지 해당기업의 상징적인 장소에 ‘자원봉사 우수기업 동판 제막’ 행사를 갖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98개 기업과 노블레스오블리주 협약을 체결 이 중 28개 우수기업 (2010년 5개, 2011년 5개, 2012년 10개, 2013년 8개)에 대한 동판 제막식을 이달 말까지 마친다는 마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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