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농협 새 수장에 오찬석 氏 당선
예산농협 새 수장에 오찬석 氏 당선
  • 박재현 기자
  • 승인 2014.03.2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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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농협 조합장선거에서 오찬석(57) 씨가 조합장에 당선됐다.
지난 25일에 실시한 조합장 선거에서는 총 2420명의 선거인 중 1870명이 투표에 참석해 77%의 높은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오찬석 당선자는 690표를 얻어 전체 유효 득표수의 37%를 차지,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2위 지종진 후보(기호 2번)는 당선자 보다 20표가 뒤진 670표(36%)를 얻었고 3위 유배곤 후보(기호1번)는 506표(27%)를 얻었다.
예산농협 회의실에서 치러진 이번 선거는 이른 아침부터 투표소에 조합원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으며, 차분한 가운데 아무런 사고없이 개표, 당선증 교부식까지 무사히 마쳤다.
오찬석 당선자는 “조합원에게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해 예산농협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조합장 선거와 마찬가지로 6·4 지방선거에서도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유권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내년 3월 11일 전국 농협 조합장 동시선거로 인해 오 당선자의 잔여임기는 2015년 3월 1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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