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24)의 현역 은퇴 무대가 될 아이스쇼 입장권이 내달 1일부터 판매된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의 입장권을 1일 오후 7시부터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 입장권은 좌석 위치에 따라 키스앤크라이(KISS & CRY)존 33만원, SR석 24만2000원, R석 17만6000원, S석 12만1000원, A석 5만5000원, B석 3만3000원에 각각 판매된다.
입장권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KB카드로 결제하면 15%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장애인은 본인에 한해 전 등급 30% 할인된 가격에, 휠체어석은 동반 1인까지 S석 가격에서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키스앤크라이 좌석 구매자는 전용 라운지에서 제공되는 음식과 기념품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5월 3일로 예정된 팬 미팅에서 선수들과 직접 대화를 나눌 수도 있다.
김연아의 은퇴 무대가 될 이번 아이스쇼의 주제는 ‘아디오스, 그라시아스’다. ‘아디오스, 그라시아스’는 스페인어로 ‘안녕, 고마워’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