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통합 물 관리 대토론회
K-water, 통합 물 관리 대토론회
오늘 The-K 서울호텔서… 시민단체·물 전문가 등 200여 명 참석
  • 뉴고일용 기자
  • 승인 2014.03.27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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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사장 최계운)는 28일 The-K 서울호텔 3층 거문고홀에서 ‘통합물관리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최근의 국지적 기상이변 등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과 하천 수질관리 등을 고려한, 바람직하고 효율적인 물 관리방안과 이의 성공을 위한 효과적인 실행방안, 각계 협력 증진방안 등을 찾아 협력을 구하기 위한 것으로, 물 복지와 물 안보 실현 등을 위한 이번 토론회에는 국내·외의 공공기관, 학계, 시민단체 및 물 전문가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다.
토론회는 통합물관리 추진상의 문제점과 개선대책, 일본의 통합물관리 선진사례 등 국내외 전문가의 주제발표에 이어, 공공기관, 학계, 연구기관, 시민환경단체 등 이해당사자들이 한자리에서 서로 머리를 맞대고 심층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통합물관리(IWRM)란, 이수, 치수, 수질개선, 하천관리, 친수, 문화 등 여러 부문으로 나뉘어 관리되고 있을 뿐 아니라, 관리주체 또한 다양화되어 있는 현실에 대한 반성과 개선에서 시작된 개념이며, 인간 삶과 사회의 지속성을 유지키 위한 양질의 물 확보를 위해, 단지 기술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경제, 사회, 문화 및 환경적인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함으로써 국가경제와 사회복지를 극대화한 물 관리를 이루자는 것으로, 이를 위해서는 정확하고 객관적인 자료의 획득, 체계화된 시스템, 합리적인 의사결정과정, 거버넌스 등 다양한 조건들이 서로 조화롭게 맞물려야 한다.
최계운 사장은 “안정적 수원개발과 물 공급을 위한 오랜 노력을 통해 98%에 이르는 상수도 보급률을 달성했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가 아직 많다며 재해에서 안전한 물 관리 서비스 제공, 깨끗한 물 이상의 건강한 물 공급, 그리고 수변 활용 등 생활편의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해당자자간의 공평성 유지, 관련 자원의 균형 있는 개발 등 보다 복잡한 사회적 논의와 함께 이에 걸 맞는 시스템을 확보해야 한다.”며, “K-water는 국내 유일의 종합 물 전문 공기업으로서 소임을 다하기 위해, 상생, 공감의 물 관리에 힘쓰면서 국민 물 복지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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