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병원 유치 위한 타운홀 미팅’ 참석
‘시립병원 유치 위한 타운홀 미팅’ 참석
한숭동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 “공교육 존재 절감”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4.03.30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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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숭동 대전시교육감예비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대전광역시당에서’ 주최하고 ‘새정치민주연합 동구지역위원회’에서 주관한 ‘시립병원 유치를 위한 타운홀 미팅’에 참석했다.
동구에서 시립병원을 유치하고자 하는 노력은 올해로 22년이 됐다. 우여곡절 끝에, 가오동에 시립병원 부지를 마련했다. 하지만 그 자리에 동구청 신청사가 들어서면서 무산이 됐다.
한 후보는 이날 미팅에 참석해 70만원 만을 남기고 자살한 세 모녀의 이야기를 언급했다.
“두 자매들 중 둘째딸의 꿈은 만화가였다고 한다. 어렵게 데뷔를 하였으나 1년 수입이 겨우 10만원이었다. 어머니의 120만원 급여로 연명하는 형편에 너무나도 머나 먼 꿈이었다. 이와 같이,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인해 자신의 꿈을 펼치지 못하는 학생, 젊은이들이 많이 있다. 이러한 학생들을 위해 공교육이 존재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며 “그 구체적인 정책 방향으로 지난 25일에 고등학교 무상 교육을 위한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고 말했다.
또 “시립병원 설립 또한 이와 맥락이 같다고 생각한다. 동구에 시립병원을 설립하기 위해 노력하신 모든 분들의 노고를 헛되이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권선택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시립 병원 설립을 최우선 과제로 두었고, 이 사안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신 것 같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 후보는 이날 6시에 대전 충남 언론 100년 출판기념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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