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전통문화상품 활성화 간담회
조달청, 전통문화상품 활성화 간담회
공공조달시장 공급확대 방안 논의… 해외시장 진출 방안도 모색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4.04.0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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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종 조달청장은 고성배 (사)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장을 비롯한 중요무형문화재, 명장들과 전통문화상품의 공공판로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 공공조달시장에서의 전통문화상품 판로지원 확대 방안과 함께 우리 문화명품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및 해외시장 진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달청은 지난 1999년부터 전통문화상품을 조달물자로 지정하여 판로를 지원해 왔으며 공공조달시장을 통한 납품실적은 2013년 기준 1258개 품목, 21억2000만원에 달한다.
민 청장은 “최근 한류 열풍에서 볼 수 있듯이 우리문화가 세계인의 이목을 끌게 된 데는 전통문화를 전승, 발전시켜온 장인들의 열정과 노력이 저변에 깔려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앞으로 조달청은 우수한 전통문화상품이 우리나라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판로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해외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달청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2014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 조달물자로 등록돼 있는 문화상품과‘제2회 정부조달 문화상품 공모전’의 입선작을 전시하고 현장에서 전통문화상품을 판매하는 행사도 함께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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