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농어촌 체험 관광 생생하게 안내한다
태안군, 농어촌 체험 관광 생생하게 안내한다
지역 해설사 양성 교육
  • 문길진 기자
  • 승인 2014.04.08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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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내달 7일까지 7주간 자원봉사자 및 체험마을 및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농업인 등 40명을 대상으로 농어촌체험관광지역해설사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 태안군청 제공]
태안군이 관광객의 다양한 욕구에 대응하고 고품질 체험관광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정예화된 ‘농어촌체험관광 지역 해설사’를 적극 양성한다.
태안군에 따르면 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18일부터 내달 7일까지 7주 간 자원봉사자 및 체험마을 및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농업인 등 40명을 대상으로 ‘농어촌체험관광지역해설사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어촌체험관광뿐 아니라 자연, 생태, 문화, 역사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관광객에게 효과적으로 소개함으로써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휴양도시 태안’의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한국연구재단 오승영 박사를 비롯해 백숙현 윈토피아 원장, 정경진 한국커뮤니케이션코치협회 전문강사 등을 초청해 체험관광 해설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이론과 지역의 관광자원과 체험관광마을 및 농장 등을 순회하며 현장실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도시민들의 다양한 여행 패턴 트렌드에 미리 대응하고, 태안군만의 정체성과 다양한 가치를 다시 확인해 봄으로써 아름다운 휴양도시 태안을 적극 알릴 수 있는 우수한 체험관광해설사 양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군내에는 농어촌체험마을 12개소와 체험농장 16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태안의 농어촌체험관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태안농어촌체험관광(http://www.taeangt.net 여섯보물 태안여행)을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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