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9일 도산초등학교에서 아침운동 선도학교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제공
오전 8시 30분부터 시작한 이날 협의회는 2012년 전국 방과후학교 대상을 수상한 도산초등학교의 아침운동 활동모습을 참관하는 것으로 시작해 2013년 아침운동 프로그램 운영교의 사례발표, 2014년 아침운동 선도학교 운영 방안에 대한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특색사업으로 올 한해 운영하는 아침운동 선도학교는 아침운동을 통해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낮추고, 집중도와 학습 능률을 높이며,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켜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하게 함으로써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교우관계를 개선해 학교폭력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유미선(도산초) 교장은 “학습의 효과는 투자되는 시간보다는 학생들의 집중력과 의욕이 얼마나 있느냐에 따라 달리 나타난다. 이에 아침운동을 통해 학생들이 수업에 집중하고, 학교생활에 즐거워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는 말로 2014학년도 아침운동 선도학교 운영 관리자로서의 소감을 밝혔다.
또 조병훈 교육장은 “아침운동 활성화를 위한 선도학교 운영에 계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며, 이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모두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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