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합창단 양성 업무협약 체결
다문화 합창단 양성 업무협약 체결
  • 서세진 기자
  • 승인 2014.04.10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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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공익 콘텐츠 기획사인 크리노베이션링크(대표 변준영)가 최근 SCOT오페라단(대표 홍석임교수)과 청년 공익 공연기획자양성 및 다문화 합창단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SCOT오페라단 대표이자 영산콘서바토리 학과장인 홍석임 교수가 ‘평소 고민하던 사회적 문제를 문화예술 콘텐츠와 청년의 조화를 통해 해결해보자’라는 목적으로 청년 공익 콘텐츠 기획사인 크리노베이션링크에 제안하여 협력계약이 추진됐으며, 청년들과 함께 다문화 합창단, 청소년 오페라단 등을 기획해 내년 초 영국의 세계적인 축제인 내년 1월 에든버러 하모니 축제에 참석해 축하공연을 펼치는 것을 목표로 오는 5월부터 프로젝트가 추진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크리노베이션링크는 이달 내로 국민일보 산하의 영산아트홀, 영산콘서바토리와도 추가로 업무협약을 맺을 예정이며 동양의 파바로티 조용갑 테너와, 스타킹으로 유명세를 탄 권순동 교수 등 유명 문화 예술인들을 프로젝트에 섭외할 예정이다. 또 다문화 아이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대기업들과의 파트너쉽을 맺고 이번 사회공익 프로젝트의 성공 확률을 더욱 높이기 위해 준비할 예정이다.
크리노베이션링크의 변준영 대표는 “문화 콘텐츠는 사람을 변화시키고 사회를 바꿀 수 있다.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과 대학생들이 함께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적으로 선한 문화적 영향력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SCOT 오페라단 홍석임 교수는 “그동안 많은 예술가를 꿈꾸는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한편으로 항상 고민하고 생각해 왔던 기획들이다. 한국의 청년들이 중심이 돼 이 시대 새로운 대한민국 성장 동력이 될 다문화 아이들과 함께 예술 공연 문화기획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사회 각계 문화예술 멘토들을 참여시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값지고 귀한 일에 사명을 갖고 반드시 영국 에든버러 축제에 축하 공연을 올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5월부터 시작되는 프로젝트는 69명의 교수 및 문화예술 전문가가 프로보노로 지원하며 50명의 대학생과 30명의 다문화 청소년을 선발해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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