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보건소가 14일 한솔고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40회에 걸쳐 특수교육대상학생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추진하는 이 교육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에 역점을 두고 관내 초·중·고교 21개를 대상으로 한다.
YWCA 성폭력상담센터의 전문강사를 초빙,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고 알찬 교육이 진행된다.
이순옥 소장은 “이 교육은 심신이 허약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성폭력 위해환경에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성에 대한 올바른 지식 습득을 통해 바람직한 성 태도 및 가치관 확립에 기여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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