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첫마을 불법 주정차 개선대책
세종시, 첫마을 불법 주정차 개선대책
도시성장에 따른 불법주정차 급증, 전년比 246%↑
  • 서중권 기자
  • 승인 2014.04.2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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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첫마을 시민들을 위한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불법주정차 개선대책을 마련해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세종시 조수창 건설도시국장은 24일 오전 시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법주정차  개선대책과 관련해 설명했다.
조 국장은 “도시성장에 따른 인구유입 등 불법정차가 급증해 보행안전권이 위협받고 거주환경이 악화되고 있어 불법주정차 단속을 대폭 강화한다.” 고 경위를 밝혔다.
이에 따라 추진계획은 건설청과 경찰서, LH 등 유관기관과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합동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또 고정식 단속장비 5대를 추가로 증설하고 단속차량도 1대 추가로 도일할 계획이다
불법 주정차 단속의 효과와 적시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폰신고제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주차장관련 전문용역 실시 및 주차장을 확충하고 올 6월중 BRT 버스 6대를 추가 도입하고 공용자전거 시범사업을 통해 대중교통활성화를 병행, 주차수요를 관리하겠다는 것이다.
조 국장은 “세종시는 계속인구가 늘어나는 등으로 불법주정차가 급증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어 꾸준히  개선책을 마련해 거리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불법주정차 단속건수를 보면 2012년 1880건에서 지난해 6499건으로 245.6%가 급증하는 현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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