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농업인대학 산야초반 ‘재가동’
청양농업인대학 산야초반 ‘재가동’
봄 영농철 춘계 방학종료, 본격 학사일정 추진
  • 김광태 기자
  • 승인 2014.06.0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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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농업인대학 산야초과정이 봄 영농철 춘계방학을 마치고 본격적인 학사일정을 다시 시작했다.
이번 과정에는 111명의 학생과 6명의 청강생이 등록했으며 ▲산야초 재배 핵심기술 ▲토양관리요령 ▲각종 산야초 생산 재배기술과 유통 및 마케팅 정책 ▲현장견학 등 실습 ▲사례교육 등의 과목으로 짜인 학사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 4월까지 6회의 교육을 마쳤으며 이달 5일부터 눈개승마, 산마늘 등 주요 산채 재배기술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24회 104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산야초과정은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칠갑산 청정 산야초 명품만들기 2014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앞으로 청양의 산야초 산업을 주도해나갈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 연구기관, 대학교수 등 국내 우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산야초에 대한 응용 가능한 기초이론, 영농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전문 농업인으로서 갖춰야 할 교양과목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군 농기센터는 산채, 야채, 약초 등 기능성작물의 융복합 산업육성을 통해 보양과 휴양, 치유와 활력의 파라다이스 청양을 만들고 2020년까지 산야초 소득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산야초산업 발굴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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